머리나무 Braintree retweeted
인간사회 자체가 거대한 호혜의 공동체여...꼭 내가 준 거에 상응하게 돌려받아야만 공평한것도 아니고요. 내가 어릴때 나한테 밥 사주고 조언해줬던 언니들, 신입시절 커피챗 요청하면 받아줬던 업계 선배들, 좋은 알바자리 소개해준 친구...그 사소한 것들부터가 다 타인이 내게 베풀어준 호혜에
최근 후회하는게 사십후반에 연락끊겼던 친구 수소문해서 간만에 여러명이 만났는데 진짜 하도 맛이 간 소리를 해서 중간에 집에 와버리셨다고. 차라리 안찾았음 추억이라도 남았을텐데 제일 소용없는게 대학동창과 어릴때 칭구라며ㅠㅠ 나이 상관없이 대화 통하는 사람 찾는게 어렵지만 제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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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갓반인들은 집회에 안 오는데 왜 오타쿠들은 최애캐 깃발이나 최애캐 인형을 데리고 주말마다 집회에 나왔는지"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나는 그것이, 이 사람들이 게임, 만화, 소설….. 등에서 바로 어떤 순간에 사람이 용기를 내야 하는지에 계속 접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대화를 관전하던 수학 전공 후배 왈) 수학 전공자 앞에서 그런 말을 하시면 곤란. 이쪽 업계에서 흔히 하는 농담 중 "수학은 용 잡는 검술이다"라는 말이 있음. "용 잡는 검술은 아주 강력하여 다른 모든 검술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지만, 세상에 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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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우리가 한 분야에서 특출나기 위해 인생을 갈아 넣던가 그정도의 헌신을 했다던가 하는 부분에 대한 프라이드는 개인적인 프라이드로 남겨놔야지. 그게 나머지 모든 분야에 대해서 통달했다던가 구루짓을 하기 시작하면 사람이 맛탱이가 간다. 고생한거 알겠고 존중하는건 딱 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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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을 통해 영국의 배우 이안 맥켈런(Ian McKellen)의 영상을 봤는데요
너무나 시의적절한, 명연기를 보여주는 장면 시연에 자막을 달아왔습니다…
이민자(이방인)을 쫓아내려하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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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도 앞에서는 좋은 말하고 고객 존중하는 이유가 뭐겠음. “아이고 거지야. 너네가 내 폰 안 사면 뭐 살 거나 있냐… 주는 대로 써라.” 이런 말 하고 다니면 장사가 되겠냐. 진짜 갑갑한 거지들임. 사장 기분만 내고 사장이 뭔지도 모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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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없는 일에 몰두하면서 풍족하지 않아도 먹고 살 만큼 벌고 살면 그만인 사람들이 있다는 걸 도무지 받아들이지를 못한다. 그런 사람들 다 부잣집에서 나고 자라서 그러고 사는 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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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중요한데 다름 아닌 님들이 진상 고객이며 각 서비스를 해주는 사람에게 과도한 서비스를 요청하는 사람일수도 있다는 점이다. 나는 최근 인당 체류 시간을 정해놓은 카페를 욕하는 글이 리트윗 되는걸 보고 트위터놈들 아닌 척 하면서 쫀득한 진상들이구만 하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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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상장하자마자 대박치는 주식이 줄었을까요?
IPO 뉴스가 뜨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읽습니다. "좋은 회사가 주식시장에 데뷔한다."
하지만 지금 시대에는 이렇게 읽는 게 더 정확해요. "프라이빗 투자자가 엑싯 기회를 찾고 있다."
같은 사건인데, 이 두 문장 중 어떤 걸로 읽느냐에 따라 투자 의사결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첫 번째 프레임이면 "이 회사 좋은가? 성장성이 있는가?"를 봐요.
두 번째 프레임이면 "프라이빗 투자자가 얼마에 샀고, 지금 얼마에 넘기려 하고, 그 가격이 합리적인가?"를 봅니다.
왜 두 번째가 맞는지, 저지 마이크스(Jersey Mike's)라는 샌드위치 체인 하나로 설명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