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티에서 한국에 돌아오기까지 비행기로 하루가 채 걸리지 않았는데요. 이렇게 한국에 막 돌아왔을 때 그런 생각을 해요. 하루도 채 걸리지않아 한국과 완전히 다른 세상에 가 있을 수가 있다. 우리가 맞고 옳고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이 완전히 부정되는 세상이 하루도 안되는 거리에 있다고.
유튜브를 잘 하지도 못하지만 굳이 안하려고 하고, 인스타 같은 쪽에서 좋아요 숫자 같은 것에 연연하지 않게 된 것은.. 조회수와 알고리즘의 선택을 위해 뭘 만들기 시작하면 자꾸 무리수 발언을 하게되고 자기 영혼을 팔게 된다. 한번 그런 쪽으로 가면 정신을 지배 당한다. 돌이키기가 어렵다.
케이채 (K. CHAE) retweeted
101개국이라고하면 많은 것 같지만 이제 겨우 지구의 51프로를 담았다고하니...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렇게 크고 넓답니다. 아직 가야할 곳들도 많고, 다시 가서 더 담아야 할 나라들도 있고. 모든 나라를 담는다.. 는 어렵지 않을까 하고 그래도 150개국 정도까지는 해볼 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저런걸 믿지?' 싶은 것을 믿을 때는 대체로 정말 믿을만하기 때문에 믿는게 아니라 본인들이 믿고 싶던 것을 보았을때 믿는다고 생각하면 대체로 맞다. 믿기로 마음은 이미 정해져있는 것이다. 누군가 그걸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아무리 엉성하고 말이 안되도.
오 저도 차라리 그냥 사료적 가치로서 수정 안된 먼나라 이웃나라가 보고싶네요.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먼나라 이웃나라 원판에 오히려 이슬람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 기독교에 비해 더 좋다는 비교도 여럿 되었던. 물론 이때는 중동에 '테러' 이미지가 생기기 전이지만)
출산도 금지입니다ㅎ 산부인과가 아예 없고, 아이 낳을 때 되면 노르웨이 본토로 돌아가야된다고..ㅎㅎ
한국의 메이저리그 '슈퍼팬'으로 한승훈님만한 분을 찾기 어려울거라는 생각. 네이버 블로그 초창기 시절부터 샌프란 자이언츠의 팬으로 좋은 글을 써오셨고... 결국 직접 중계석에 서는 위치까지. 한국의 메이저리그 전문가로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목소리라는 개인적 평가. 늘 응원하는 마음.
If someone had told my 20-year-old self, watching the 2001 #WorldSeries that 25 years later I’d be calling the Fall Classic alongside Byung-Hyun Kim from a TV studio in Korea, I would never have believed them.
트위터에서 그렇게 기를 쓰고 이성을 만나려고 하는 (대부분 남자) 분들 참 대단하다. 이곳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지만 한번도 이성을 꼬셔봐야겠다, 만나자고 해봐야겠다는 식의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귀국길에 읽기 시작한 책, 실베스터 스탤론의 자서전인 The Steps. 무명으로 고생하다 록키로 빵 떴다는 얘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그 과정이 좀 더 디테일하게 그가 직접 쓴 문장을 통해 흘러나온다. 이건 대필 아니라 직접 썼다는게 확 느껴지게 문장들이 참 단순한데 그래서 더 잘 읽히는.
유명인들 자서전 보면 대체로 어려웠던 시절에서도 뭔가 '빛나고' 아 이 사람은 어떻게든 떴을 사람이야~ 이런 느낌의 인물이 대부분인데 스탤론은 진짜 도저히 안 될 사람인데 우격다짐 밀어붙여 어떻게든 만들었다 싶은 그런 삶이랄까요. 안된다고 했던 당시 사람들을 뭐라하기 어려운. 근데 해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