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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는 “지금 락커룸에서 다 투표했어. 이건 벌금 내야 된다고”라고 했다.
멀쩡한 목소리로 의젓하게 이야기 하고 있었던 김도영이 돌변했다. 갑자기 세모눈을 하고 특유의 세상 억울한 목소리로 “무슨 투표에요. 아니, 내가 얼마나 팀에 기여를 하는데”라고 항변했다.
이의리는 봐주지 않았다. “그 1점 냈으면 얼마나 편했겠어. 원래 3루타였는데.” 김도영도 지지 않았다. “편하게 했잖아요”라면서 “감독님이 3루 베이스 가지 말라 하셨어요. 감독님이 하지 말라 했어요”라고 ‘감독님 카드’를 꺼냈다.
이의리는 봐줄 생각이 없었다. “급하게 빨리 가는 걸 조심하라는 거지. 처음부터 여유있게 달렸으면 3루까지 갔는데.” 반박하기 어려운 이의리의 맞는 말에 김도영은 “(그래도) 2루까지 갔잖아요”라고 대꾸 하고는 스스로도 웃음이 나는지 웃고 말았다.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사에 음성기능이 있나 나지금 대화 다 들림 개웃기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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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 많은 걸 이겨내고 가을야구 갈 수 있는 팀이 됐음에 감사했구 3,4등 경쟁까지해서 이뤄냈을 때는 올시즌 진짜이쯤했음됐다 난 만족한다 였는데 이제는 더 높은곳까지가고싶다 나이자식들 데리고한국시리즈가고싶어 그리고 그 불패신화는 부담감이아니고 자부심이니까요 전 올라가서 13번째우승할래요 얘네데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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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아쉽게 가을 야구를 함께하지 못하고 혼자 지켜봤고 지금은 함께하고 있다 느낌의 차이는 어떠한가
- 솔직히 쓸쓸하거나 그러지는 않고 결국에 팀이 우승을 했다는건 좋은거고 어떤 선수든 좋은 팀, 강한 팀에 속해있다는 증거니까! 전혀 쓸쓸하거나 전혀그렇지 않았다 지금 현장에서함께하니 우리팀이 하나로 뭉쳤구나 생각 들어서 참 즐겁다
#기아타이거즈는이의리를데리고증명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