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소박하게, 사유는 높게. 도서출판 마티.

Mapogu, Seoul KOREA
Joined February 2010
“마티의 각주”는 미처 책에 쓰지 못한 각주를 더하는 편지입니다. 한 권의 책을 만들기 위해 편집자가 들춰본 많은 책, 보고 들은 음악과 영상을 하나씩 풀어놓으려 합니다. 마티가 시작하는 뉴스레터, 많은 구독 신청 바랍니다. page.stibee.com/sub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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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주의 드디어 내게로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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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며칠 전에 발견함 ㅋㅋㅋㅋㅋㅋ
Replying to @schrutt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집자가 혼잣말 쓴 교정지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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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나 헤드바의 <우리가 언제 죽을지, 어떻게 들려줄까> 나는 읽다가 종종 덮었는데 왜냐하면 읽으면서 마음이 벅차오르는 순간이 많았기 때문에. 책의 첫문장부터 그러했다.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에게 들려준다. 병(illness)이 나오지 않는 이야기들을."
요하나 헤드바 나 왜 이제 읽냐 구구절절 가슴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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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 게시물은 (구간)간접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그너주의』는 바그너와 바그너 악극을 몰라도 재밌습니다. 세기말 유럽에서 시, 소설뿐 아니라 오컬트, 나치즘까지 현대적 변화를 추동한 힘으로 바그너를 제시하는 책이니까요. 두께가 비슷한 『바흐 교회 칸타타』는 음악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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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는 전례 주에 맞춰 듣는 게 진짜인데… 하고 전집 듣다가 크리스마스 주간에 빡세서 죽는 줄 알았던-+ 사순절에 조금 한가해지나 싶다가 부활절~승천주간 또 빡세짐.-+
Replying to @matibook
읽어야 제 맛입니다. 날이 좀 추워져야 듣고 싶어지는 바흐 칸타타. 홀리~ 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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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그너주의 온다💛
📣이 게시물은 (구간)간접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그너주의』는 바그너와 바그너 악극을 몰라도 재밌습니다. 세기말 유럽에서 시, 소설뿐 아니라 오컬트, 나치즘까지 현대적 변화를 추동한 힘으로 바그너를 제시하는 책이니까요. 두께가 비슷한 『바흐 교회 칸타타』는 음악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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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구간)간접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그너주의』는 바그너와 바그너 악극을 몰라도 재밌습니다. 세기말 유럽에서 시, 소설뿐 아니라 오컬트, 나치즘까지 현대적 변화를 추동한 힘으로 바그너를 제시하는 책이니까요. 두께가 비슷한 『바흐 교회 칸타타』는 음악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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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야 제 맛입니다. 날이 좀 추워져야 듣고 싶어지는 바흐 칸타타. 홀리~ 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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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광주에 5.18국제포럼 오카 마리 센세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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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ing to @slowcoleslaw
“소진은 당신이 해보았다는 것을 당신이 아는 방법, 당신이 가진 전부를 거기에 쏟아부었음을 당신이 아는 방법이다.”(129) 저 이 문장에서 무너지고 말았어요.... 흑흑 누운자님 덕분에 이 글을 오늘 읽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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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운자 @slowcoleslaw 님께서 헤드바 읽고 계셔서 나도 책장에 영원히 꽂혀있기만 했던 책 꺼내서 액티비즘 파트부터 읽고 나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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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밤마다 팔레스타인 책 소리내어 읽기 🍉<팔레스타인 번역가의 이중생활> 윤독&완독! 매주 서로의 목소리에, 숨소리에, 침묵에 위로를 용기를 받고 있어요 🤓세 번째 책은 <완벽한 피해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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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아무튼 아주 슬프고 재미있는 책이었음. 39페이지에 불과한 이 소책자를 밤새 내내 생각했다. 나도 또 아오삼 뒤지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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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하는 독서였던 것 같음. 한편으로 내가 왜 1차 비엘을 싫어하게 됐고 2, 3차 비엘(이제 백합으로 바뀐)을 읽게 되었는지 깨달음. 나는 여성성이 그것을 부정하는 이(수)에 의해서(실제로는 여성이거나 논바인) "어쩔 수 없이 드러나는" 형태를 띠고 드러날 때에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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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 님 <야오이와 트랜스여성, 이입과 몸> 드디어 읽음. 읽기 전에 제목을 앞에 두고 "몸"이라는 것에 대해서 한참 생각했는데 이 글 속 몸에 대한 이야기가 내가 생각했던 것과 상당 부분 겹쳐서 역시 사람의 생각은 다 거기서 거기구나 싶기도 했음. 지금까지 영이 님 글 읽었던 것 중 가장 내 삶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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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신과 쓰레기를 오가는 바그너지만, 그의 예술은 ‘애호’를 ‘주의’(ism)로 바꿔놓을 만큼 압도적이고 정치적이었습니다. 그 힘이 21세기에도 생생하게 느껴진다고는 말 못 하겠지만, 「발퀴레의 비행」은 식곤증 타파용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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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나 헤드바 나 왜 이제 읽냐 구구절절 가슴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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