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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X를 구독한 이유는
글을 1000자까지 적으려고 했어요.
조회수? 팔로워? 알 게 뭐야.
소통? 그거야 내 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서 하는 거지 인기인 되기 싫어요.
난 어차피 미래도 없고, 돌아갈 곳도 없고,
대학병원도 내가 아픈 원인을 몰라요.
난 그냥 내가 글을 쓰고 싶어 쓰는 거야.
어린 친구들이 가끔 물어볼 적에
나는 인간성이 막장이라 그런지
항상 힌트만 여러개 던져주고
끝까지 정답은 말하지 않았다.
가장 마지막으로 하는 말은
"구글에서 찾아봐."
물론 구글도 쓰레기 데이터가 산처럼 있지만
그걸 분별하는 것도 성장이란다.
코딩도 그래서 힌트는 여러번 던지지만
절대 내 스스로 답을 알려주거나 코드는 치지 않아.
때때로 배우던 녀석은 1시간...2시간...3시간 그렇게 허비하고
지나가는 시간을 아까워하기도 하지.
하지만 난 끝까지 답을 알려주지 않는다.
며칠이 지나서야 그 녀석은 답을 찾아내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거든.
반면 내가 시작부터 포기한 친구들도 꽤 많았는데
대표적으로 그냥 성공하는 법만 따라서 타이핑해온 애들.
얘들은 뭘 가르치건 그냥 답이 없어......
실패 한 번 마주하는 순간
한 달이 지나도 못 풀거든.
그래서 가끔 내가 코딩 가르쳐주던 대졸예정자(현재는 졸업) 녀석이
때때로 자기가 풀어야 하는 문제를 물어봐.
그럼 난 일단
프로젝트가 JS라는 이유로 대답을 거부해.
그럼 걔는 "거지 같은 교수가 뭐 어쩌고 JS 쓰라고 과제 준 걸 어떡하냐" 하며 자기변호를 하는데
나는 간단히 대답해
"그건 네 사정이고, 너 같으면 JS 쓰고 싶어?"
그 뒤로 그는 스스로 해결해.
사실 JS 코딩에서 생기는 대부분의 문제는
JS를 안 쓰기만 해도 해결되거든.
그래도 나 외국인 개발자들이 글 쓰면 매번 강조하거든
"JS 안 쓰면 해결된다."
"JS는 언어가 아니다."
극도의 JS혐오증.
웃긴 건 한국에서는 이러면 반드시 반박이 오는데
외국인들은 저 글을 아무리 도배해도 반박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어.
오히려 지들도 나랑 같이 까더라.
이게 저격이 무서운 게
저격 한 번 시작되면 조리돌림으로 이어지고
본 적도 없는 이상한 사람들이 죄다 참전해서 사이버불링에 가담해.
그나마 오늘 내가 겪은 일은 어떠한 일방적인 비난에 대해 반박하는 거라 상관없지만
좀 희한한 건
얘들은 여기서도 매번 욕을 섞더라
현실에서 보통 욕 섞는 사람들이랑 대화 안하는 가장 큰 이유도
대화를 하면 할수록 시간낭비라고 느끼잖아.
욕은 보통 싸움 진 애들이 마지막 수단으로 정신승리하기 위해 하는 거라서
욕부터 하는 사람 보면 아 그냥 저 사람은 저게 습관 되어서 고치기 어려워보인다 생각하지.
싫어하는 국가가 있다면
그 국가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고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가 강해지고 이길 수 있다.
그런데 자국을 찬양하는 자들은
상대국의 상황이나 역사는 커녕
자국 상황과 역사도 모른다.
그런 애들과 싸우는 건 시간낭비고
나도 똑같은 사람이란 말과 같아
어차피 극단주의자들 보면 역사조차도 모르거나
자기 기분대로 해석할 뿐이야.
그래서 상대해주지 않는 게 답이기도 해.
그런 자들과 어울리는 건 시간 낭비니까.
난 지금껏 중국 선동가들과 일본 넷우익들 헛소리만 봤는데
우리나라 국뽕도 저들과 좋은 승부 가능할 거 같아
역시 극과 극은 통해
잘 자고 일어났다.
참 웃긴 반응들이 맞네.
A는 걍 애니프사 믿지 말라 하는데
얘는 애니가 아니라 내 소설 속 주인공이고
지는 그럼 왜 트위터 부계정 파는데
B의 경우 팩트는 빼고 한국이 유리한 점만 적고
C의 경우도 적는 게 결국 남에게 들은 게 전부다
지가 직접 보고 경험해본 애가 하나도 없어
사실 한국의 모든 시험은 국어 시험인 거 아시나요 여러분?
국어: "...하지 않은 것을 전부 찾으시오."
수학: "...하지 않을 경우 ...한 경우의 수 집합이 아닌 것을 찾으시오."
???: "...할 시 ...한 사례에서 ...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것을 찾으시오."
그리고 아무도 이걸 지적 안하고 모두가 받아들임.
다들 시험 공부에 목숨 걸어서 변별력 구분하기 어려워진다고 이젠 말장난으로 구분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