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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에 명품 선물 혐의' 김기현 의원 1심 무죄 yna.co.kr/view/AKR20261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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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처음부터 오해 생기지 않게 쓰면 될 일.
왜 국민들이 글 해석하거나 뭔가를 고려까지 해줘야 하는데.
청와대 "이 대통령 발언, 특정 단어보다 맥락 고려해달라"
naver.me/FWT8Sc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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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메다 커피에서 최근에 외국인차별 반대, LGBT와 패미니즘의 응원을 공식적으로 공표했더니 아니나다를까 넷우익들 달려들어서 월월멍멍하는 중ㅋㅋㅋㅋ
일본가면 코메다커피 꼭 가봅시다
【速報】コメダ珈琲店、表明「外国人差別反対します。LGBT応援します。フェミニズム応援します」
トランス女性への連帯も示しています。 tweetsoku.news/?p=52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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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우리 청년 혜택도 주지 말자. 우리 땐 못 받았고 꼴 보기 싫으니까. 우리보다 세금도 적게 내잖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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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적어도 됨? 당연 진심 아니고 애들 그런 식으로 대우해본 적 평생 한 번도 없다만,
쟤들은 암튼 지들이 받는 건 악착같이 챙겨 받으면서 자기들이 받은 건 공정하고 다른 약자층이 뭘 받는 건 못 봐주겠다는 심보가 참ㅋㅋ
애초에 뭐 국가위상이 높아져서(...) 고소득 전문직 다문화가정도 늘고 있으니 지원 기준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자는 논의였다면 합리적으로 볼 여지라도 있지. 여전히 다문화가정 중 상당수는 복지 지원이 필요한 계층이고, 지원 항목에 따라 소득 기준을 두거나 중복 수혜를 제한하기도 하는데, 이런 실태를 따져보지도 않고 그냥 남의 집 애 왜 주냐 징징징 수준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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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은 2009년생부터 (생애 첫 국민연금)지원하면 2008년생과 2007년생은 "나는 뭐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고 답했다.”
이렇다니까. 그놈의 공정공정 어떻게 다 만족시켜 줄건데? 대통령의 공정 타령은 자충수밖에 안 된다니까요?
그러게 우리 청년 혜택도 주지 말자. 우리 땐 못 받았고 꼴 보기 싫으니까. 우리보다 세금도 적게 내잖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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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적어도 됨? 당연 진심 아니고 애들 그런 식으로 대우해본 적 평생 한 번도 없다만,
쟤들은 암튼 지들이 받는 건 악착같이 챙겨 받으면서 자기들이 받은 건 공정하고 다른 약자층이 뭘 받는 건 못 봐주겠다는 심보가 참ㅋㅋ
애초에 뭐 국가위상이 높아져서(...) 고소득 전문직 다문화가정도 늘고 있으니 지원 기준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자는 논의였다면 합리적으로 볼 여지라도 있지. 여전히 다문화가정 중 상당수는 복지 지원이 필요한 계층이고, 지원 항목에 따라 소득 기준을 두거나 중복 수혜를 제한하기도 하는데, 이런 실태를 따져보지도 않고 그냥 남의 집 애 왜 주냐 징징징 수준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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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현
이재명 대통령이 '좋은 지적'이라 부른 것 — 산후조리원에서 국민을 가려내는 잣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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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대통령은 이주노동자 송금 발언을 두고 한겨레에 다시 사과를 요구했다. 그리고 몇 시간 뒤 엑스에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의 게시물 하나를 공유하며 이렇게 적었다.
"서울시 등 지방정부들이 다문화가족을 우대하는 제도가 문제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족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넘어 우대까지 할 필요성이 큰 지, 우대제도 폐지가 필요한 지 등에 대해 지방정부와 협의는 물론 시행령 개정까지 포함해 깊이 검토해 보겠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앞서 쓴 글에서 나는 국적에 따라 국가 경제에 대한 기여를 따지는 잣대를 비판했다. 그 잣대는 하루 만에 더 안쪽으로 들어왔다. 이번에 따지는 대상은 국적이 없는 이주노동자가 아니다. 한국 국민인 아기와 그 엄마다. 그리고 그 계기가 된 것은 대통령이 고마움을 표한 커뮤니티 게시물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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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공유한 게시물
게시물의 제목은 "지금 민심 안좋은 '국가 유공자, 유가족들하고 동급인 다문화 산모 산후조리원 입실순위'"였다. 공공산후조리원 입실 순위에서 다문화가족 산모가 왜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정과 같은 순위냐, 쌍둥이 산모보다 왜 순위가 높으냐는 불만을 모은 글이다. 여기에 "세금으로 70%까지 감면"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었다.
문제가 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서울시가 올해 5월부터 민간 산후조리원 5곳과 협약을 맺어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서울에 1년 이상 산 산모가 대상이다.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산모이고, 2순위에는 국가유공자와 5·18 민주유공자 유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셋째 이상과 삼둥이 이상을 낳은 산모가 함께 들어 있다. 서울시가 밝힌 지원 기준에 따르면 2주 이용료 390만 원 가운데 일반 산모는 250만 원을 내고, 2순위 산모는 125만 원을 더 지원받아 125만 원을 낸다.
그런데 게시물은 서울의 순위표에 다른 지역 공공산후조리원의 70% 감면 안내를 붙여 놓았다. 서로 다른 두 제도를 하나처럼 엮은 것이다. 다문화가족 산모를 감면이나 우선 입소 대상에 넣은 것도 서울만의 일이 아니다. 전남은 2022년부터 다자녀,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수급자, 귀농인에게 이용료의 70%를 감면해 왔다. 서울 서대문구는 2022년 공공산후조리원을 지으면서 수급자, 차상위,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산모를 우선 입소와 50% 감면 대상으로 정했다. 경북 예천도 다문화가족을 50% 감면 대상에 넣었다. 지역도 정당도 가리지 않고 여러 지방정부가 오래 해 온 일이다.
대통령은 이런 사정을 확인하지 않은 채 "서울시 등"을 문제 삼았고, 시행령 개정까지 언급했다. 어느 법의 시행령을 고치겠다는 것인지조차 분명하지 않다. 공공산후조리원의 감면 대상과 우선순위는 대부분 지방정부가 조례와 사업 기준으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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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은 누구인가
다문화가족지원법이 정한 다문화가족은 결혼이민자나 귀화한 사람이 한국 국민과 이룬 가족이다. 산후조리원에 들어가는 다문화가족 산모 가운데 다수는 한국 남성과 결혼해 이주한 여성이고, 그들이 낳은 아기는 태어나면서 한국 국민이다.
이주노동자에게 들이댄 잣대는 국가 경제에 얼마나 보탬이 되느냐를 물었다. 이번 잣대는 국민 가운데 누가 혜택을 받을 만한 국민이냐를 묻는다. 국경에서 사람을 가려내던 선이 국적 안쪽으로 들어온 것이다. 한국 국적을 얻어도, 한국에서 아이를 낳아도, 그 가족은 여전히 따로 세어지는 국민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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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를 명예와 견줄 때
2순위에 함께 묶인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국가가 기리는 공로가 아니라, 산후조리를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사정이다. 몸이 불편한 산모, 혼자 아이를 키울 산모, 셋째 이상을 돌봐야 하는 산모, 가족과 떨어져 남한에 온 산모가 그렇다. 결혼이주여성이 이 범주에 드는 이유도 다르지 않다. 친정의 도움을 받기 어렵고, 말과 정보가 부족하며, 출산 직후 홀로 남겨지기 쉽다. 국가유공자 유족이 이 순위에 든 것도 공로를 기리기 위해서라기보다, 가족을 잃은 사람이 기댈 곳이 적기 때문이다.
게시물이 던진 "왜 국가유공자와 같은 순위냐"는 물음은 필요에 따른 배려를 명예의 서열로 바꿔 놓는다. 누가 더 힘든가를 묻던 질문이 누가 더 자격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으로 바뀐 것이다.
대통령은 이 물음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넘어 우대까지"라는 말에는 분명한 생각이 담겨 있다. 차별하지 않는 데까지는 받아들이되, 실제로 형편을 보태 주는 지원은 특혜로 본다는 생각이다. 출발선이 다른 사람에게 똑같은 몫만 주는 것을 공정이라 부르고, 그 차이를 메우려는 지원을 '역차별'이라 부르는 말은 오래전부터 있었다. 이번에는 그 말이 대통령의 입을 거쳐 공식 검토 과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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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대통령이 공유한 게시물은 조회수가 37만 건을 넘었다. 이 게시물이 대통령의 시행령 검토 약속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몇 시간이었다. 사실을 확인하고, 담당 부처가 검토하고,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는 과정은 모두 빠졌다.
대통령이 그 댓글까지 읽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대통령이 고마움을 표한 게시물이 어떤 반응 속에 놓여 있었는지는 분명하다. 다문화가족을 '하층민'이라 부르는 욕설이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로 올라 있었고, 한국은 한국인의 것이니 나가라는 댓글도 있었다. 대통령이 게시물을 공유하자 댓글들은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호명을 받았다며 즐거워했다. 그 속에는 "제일 약자이고 만만한 다문화부터" 건드린다며 혀를 차는 댓글도 있었다.
하루 전 대통령의 '크게' 게시물에는 이주민이 국가를 '점령'하고 있다는 댓글이 달렸다. 대통령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대통령의 말이 그런 말이 나오는 계기가 된 것이다. 이번에는 대통령이 그런 반응이 오가는 게시물을 직접 골라 공유하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 응답은 이 공간의 불만이 대통령에게 곧장 닿을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댓글에는 한 외국인이 의료진을 고소해 소아과에 비상이 걸렸다며, 이것도 해결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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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뒤의 원칙
대통령의 응답이 어느 쪽에서든 지지를 얻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대통령이 공유한 에펨코리아 게시물의 댓글에서 대통령의 반응은 반가운 구경거리가 되었다.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대통령을 낮잡아 부르는 별명과 비아냥이 함께 붙었다. 대통령의 엑스 글에 달린 댓글에서는 지지자들이 등을 돌렸다. 한 이용자는 커뮤니티의 지적은 귀담아들으면서 오래 지켜 준 지지자와는 싸운다며, 이제 지지하지 않겠다고 썼다.
그런데 한 시간쯤 지나 이 대통령은 그 글을 인용해 답했다. "대통령을 지지하던 반대하던 모두가 대한민국의 주권자 국민이고, 누가 하던 좋은 지적은 좋은 지적"이라고 했다. 좌든 우든 극단적 진영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했고, "모든 국민을 평등하고 공정하게 대우하는 것은 모든 공직자의 최소한의 책임"이라고도 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이 원칙은 판단을 돌아보지 않아도 되는 이유로 쓰였다. 비판의 요지는 누가 한 지적이냐가 아니라 무엇을 지적했느냐였다. 그 게시물은 서로 다른 제도를 뒤섞었고, 필요에 따른 배려를 특혜로 그렸다. 대통령은 이 물음에 답하지 않고, 진영을 넘어서는 쪽에 자신을 세웠다. 게시물 아래에서 다문화가족을 하층민이라 부르던 말에 대해서도, 지원이 끊길지 모를 산모들에 대해서도 한마디가 없었다.
"모든 국민을 평등하고 공정하게"라는 말은 오히려 실질적인 지원을 거두는 근거가 된다. 형편이 다른 사람에게 똑같은 몫만 주는 것을 평등이라 부르면, 그 차이를 메우려는 지원은 불공정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결혼이민자 가운데 상당수는 아직 국적을 얻지 않았다. 그들은 대통령이 말한 '모든 국민'에 들지도 못한다. 그들이 낳은 아기는 한국 국민인데도 그렇다.
모든 경우에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적어도 이주노동자 발언과 다문화가족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보인 반응은 한 방향이었다. '크게' 발언이 비판받자 언론의 왜곡이 문제가 되었다. 극우 인종주의자들과 다를 바 없는 민족주의적 배제 발언이라는 지적에는 '비교화법'이라는 해명이 돌아왔다. 다문화가족 발언 뒤 지지를 거두겠다는 사람이 나오자, 이번에는 진영주의가 문제가 되었다. 비판을 받을 때마다 문제는 대통령의 판단에서 비판한 쪽의 태도로 옮겨 갔다. 반응이 좋으면 그 방식이 되풀이되고, 반응이 나쁘면 원칙의 언어로 판단을 지킨다. 어느 쪽이든 정정은 일어나지 않는다. 언론에 정정을 그토록 요구한 대통령이, 이 두 일에서 정작 자기 말은 고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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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대상이 아니라던 인권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나주 벽돌공장 사건 때 페이스북에 이렇게 썼다. 힘없고 곤궁한 처지에 있는 이들을 대하는 태도가 사회의 품격을 보여주는 법이라고. 생업을 위해 이역만리 길을 떠난 대한민국 국민이 귀하듯 이주노동자들의 기본적 인권도 지켜져야 한다고. 올해 4월 30일에는 이주노동자 인권 문제는 토론의 대상이 아니라며 무조건 빠르게 해결하라고 했다.
그런데 출산 직후의 결혼이주여성과 그 아기를 위한 지원은 커뮤니티 게시물 하나로 폐지 검토의 대상이 되었다. 힘없는 이들을 대하는 태도가 사회의 품격을 보여준다면, 이번 일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24일에도 엑스에 글을 올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 일베 이용자로 보이는 청년들이 조롱성 행동을 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일베처럼 조롱과 혐오를 방치하고 조장하는 사이트는 폐쇄와 징벌적 손해배상, 과징금까지 공론화해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그 뒤 혐오 표현이 일상화된 공간이라는 비판은 에펨코리아로도 번졌고, 에펨코리아 운영진은 이를 반박하는 공지를 올렸다. 그런데 다섯 달 뒤 오늘 이 대통령은 그 커뮤니티의 게시물에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그 게시물 아래에는 다문화가족을 하층민이라 부르는 말이 공감을 받고 있었다.
그때도 대통령의 혐오 대응이 선별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국가폭력과 사회적 참사의 희생자, 유가족을 향한 혐오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성별·성적지향·장애·인종을 아우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는 거리를 둔다는 비판이다. 이번 일은 그 지적이 무엇을 뜻하는지 보여준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5·18, 참사 유가족을 향한 조롱은 혐오로 본다. 그러나 결혼이주여성과 그 아기를 향한 배제는 '좋은 지적'으로 받아들인다. 대통령에게 무엇이 혐오인지는 누가 그 대상이 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정부 정책과도 맞지 않는다. 법무부는 지난 8월 광역형 비자를 개편하며 가족 동반과 지역 정착, 지역 소비까지 잇겠다고 했다. 결혼이민자 가족은 이 사회에 정착한 이주민의 가장 대표적인 모습이다. 정부는 이주민이 가족과 함께 머물도록 제도를 고치겠다고 하면서, 대통령은 이미 가족을 이루고 아이를 낳은 이들에 대한 지원을 따져 보겠다고 한다. 저출생 대책을 국가의 가장 큰 과제로 말하는 정부가, 아이를 낳은 산모에 대한 지원을 줄이는 쪽을 검토한다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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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에서 가려낼 것
출산 직후는 산모와 아기가 가장 약한 시기다. 결혼이주여성은 그 시기를 친정 없이, 때로는 말이 잘 통하지 않는 곳에서 보낸다. 산후조리원 2주는 그들에게 몸을 추스르고, 아기를 돌보는 법을 배우고, 잠시라도 혼자가 아닌 시간이다. 그렇게 태어난 아이들은 자라서 학교에서 '다문화'라는 이름으로 다시 따로 세어진다. 대통령의 말은 그 아이들에게도 가 닿는다.
이번 논란에서 정말 들여다봐야 할 것은 순위가 아니라 부족함이다. 산모들이 순위를 두고 서운해하는 것은 공공산후조리원이 턱없이 적기 때문이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도 시범 운영하는 곳이 5곳뿐이다. 모자란 공공 서비스를 두고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끼리 순위를 다투게 만든 구조, 그것이 이번 논란의 뿌리다. 대통령이 검토해야 할 것은 우대 폐지가 아니라 공공산후조리원을 늘리고 모든 산모의 부담을 낮추는 방안이다. 결혼이주여성에게 필요한 통역과 정보 제공, 산후 돌봄 지원은 오히려 넓혀야 한다.
대통령의 말은 시행령보다 먼저 사람들 마음속에 기준을 세운다. 이번에 대통령이 "좋은 지적"이라 부른 것은 어떤 국민은 덜 국민이라는 생각이었다. 고쳐야 할 것은 산후조리원의 순위표가 아니라, 이틀 사이 국경을 넘어 국적 안쪽까지 들어온 그 잣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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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현(성공회대 평화월딩연구소 소장)
facebook.com/share/p/19iaj5e…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 #공공산후조리원 #산모 #역차별 #국민 #이주민 #혐오
bs5101 retweeted
이주 노동자, 다문화 가정...
조직화되어 있지 않아서 자기 목소리를 내기 어렵고 저항도 쉽지 않은 이들, 그리고 '타자'로 규정하기 좋은 이들을 타깃으로 삼아 반사 이익 좀 누려 보려는 게 너무 음습해.
bs5101 retweeted
[단독] "역차별 안 돼" 강조한 李… 서울 공공조리원 다문화 산모 '10명 남짓'
서울형 안심 조리원 이용 약 10명
제주 5.7%·남원 4.5%·울산 1.2%
"특혜 아닌 취약 계층 형평 지원"
"내국인 역차별 아닌 사회적 약자"
n.news.naver.com/article/469…
오.. 제가 영국에서 국공립 초등학교를 나왔는데요 처음 교실에 갔을 때 먼저 해준 게 전담 통역, 언어교사 붙여준 거였습니다 덕분에 언어를 익히고 무리 없이 아이들과 어울렸으나 그래도 인종, 신분적으로 약자였습니다 우리가족은 외노자취급을 받았기 때문에..^^ 다행히 여러 복지혜택이 있었어요
이것까지 다 해줘버리면 정말 어디까지 해줘야 할 지 감이 없고 그래서 지금 국가유공자 대우랑 동급까지 온 거라고 생각함.
사실 교실에서 통역을 붙여줘야 하는 건 말이 안 되잖음.
한글을 그렇게 읽고 쓰기 쉽게 만들어져있고 대부분 부친이 한국인인데더 한국어 교육이 안 되었다는 건 가정에서 1차 교육 실패라는 거 아니겠음?
국결을 하고 싶다면 허들을 높여야 함.
결혼할 남자가 여자를 데려와 어떻게 한국에 동화시킬 것이며 아기를 낳아서 키울 때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지 계획표 내라 그래.
자손 '싸지르는' 것만 목적이 아니라면 당연히 그래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것도 없이 입만 늘어나봤자 아무 소용 없음.
bs5101 retweeted
다문화 정책을 짠다고 해서 파이가 줄어들고 당신들이 가져가야될 몫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진지하게 생각을 하고 계신다면 부디… 이 삶과 사회가 그런 식으로 구성되지도 않았거니와 다문화 가정 외면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의 증가는 극단적으로는 프랑스의 방리유 폭동과 같은 결과로 불거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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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라는데요.
조용히 뒤에서 일하고 결과로 알려주셨으면 될 것을 소통한답시고 무려 펨코 글 퍼다가 불필요하고 과도한 논란 만들고 만족하시나요?
국무회의에 실수 안 하시려면 잠이나 제대로 주무시길.
@Jaemyung_Lee
[단독] "역차별 안 돼" 강조한 李… 서울 공공조리원 다문화 산모 '10명 남짓'
서울형 안심 조리원 이용 약 10명
제주 5.7%·남원 4.5%·울산 1.2%
"특혜 아닌 취약 계층 형평 지원"
"내국인 역차별 아닌 사회적 약자"
n.news.naver.com/article/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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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광부 파독간호사 이야기하지마세요 한국에 돈 다 송금해서 독일에는 큰 도움도 안됐을텐데... 빨리 미안하다고나 하십시오 그 때 눈치없는 한국인들이 독일에서 소비도 잘 안해줬다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님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강화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한국과 독일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분단의 아픔을 딛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이뤄냈다는 공통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은 유럽 내 우리의 최대 교역국이자, 많은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는 핵심 협력 파트너입니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은 자동차·배터리·반도체 등 첨단산업은 물론, 인공지능·양자·바이오·우주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 안보와 방산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넓혀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경제·하이테크 파트너십 프레임워크’를 통해 공급망 다변화와 핵심광물·에너지 안보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파트너십 공동의향서’를 갱신해 재생에너지와 전력망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기업 간 교류와 투자를 활성화하고, 우리 기업과 국민이 독일에서 겪는 비자와 체류허가 발급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독일 측과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올해는 한국 간호사 파독 60주년입니다. 광부와 간호사들의 땀과 헌신으로 쌓아온 양국의 우정과 신뢰를 미래세대의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가겠습니다.
한반도와 유럽의 평화와 안보는 긴밀히 연결돼 있습니다. 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주요 국제 현안에서도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츠 총리님의 초청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다시 만나 오늘의 합의를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가고,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
Bei dem Gipfeltreffen mit Bundeskanzler Friedrich Merz @bundeskanzler haben wir vereinbart, die Beziehungen zwischen unseren beiden Ländern zu einer „verstärkten strategischen Partnerschaft“ weiterzuentwickeln.
Obwohl die Republik Korea und Deutschland geografisch weit voneinander entfernt liegen, verbindet uns eine gemeinsame historische Erfahrung: Beide Länder haben trotz der schmerzhaften Erfahrungen der Teilung wirtschaftlichen Aufschwung und demokratische Entwicklung erreicht. Deutschland ist zudem unser größter Handelspartner in Europa und ein zentraler Partner für die wirtschaftliche Zusammenarbeit, in dem zahlreiche koreanische Unternehmen tätig sind.
Auf der Grundlage dieses gegenseitigen Vertrauens haben wir vereinbart, unsere Zusammenarbeit in Schlüsselindustrien wie der Automobil-, Batterie- und Halbleiterindustrie sowie in Zukunftsfeldern wie Künstlicher Intelligenz, Quantentechnologien, Biotechnologie und Raumfahrt auszubauen. Auch bei der Energiesicherheit und in der Verteidigungsindustrie wollen wir konkrete Kooperationsmöglichkeiten erweitern.
Insbesondere wollen wir im Rahmen des „Rahmenwerks für eine Wirtschafts- und Hightech-Partnerschaft“ die Zusammenarbeit bei der Diversifizierung der Lieferketten sowie bei kritischen Rohstoffen und der Energiesicherheit intensivieren. Darüber hinaus haben wir die „Gemeinsame Absichtserklärung zur Energiepartnerschaft“ erneuert und damit die Grundlage für eine vertiefte Zusammenarbeit bei erneuerbaren Energien und Stromnetzen geschaffen.
Wir werden den Austausch und die Investitionen zwischen unseren Unternehmen weiter fördern. Zugleich werden wir uns in engem Austausch mit der deutschen Seite dafür einsetzen, die Schwierigkeiten koreanischer Unternehmen und Staatsangehöriger bei der Erteilung von Visa und Aufenthaltstiteln zu verringern.
In diesem Jahr jährt sich die Entsendung koreanischer Krankenschwestern nach Deutschland zum 60. Mal. Die Freundschaft und das Vertrauen zwischen unseren beiden Ländern sind durch den unermüdlichen Einsatz und die Hingabe koreanischer Bergarbeiter und Krankenschwestern gewachsen. Dieses wertvolle Erbe wollen wir durch den Austausch und die Zusammenarbeit der kommenden Generationen weiterführen.
Frieden und Sicherheit auf der koreanischen Halbinsel und in Europa sind eng miteinander verbunden. Unsere beiden Länder haben vereinbart, ihre Zusammenarbeit für Frieden und Stabilität auf der koreanischen Halbinsel fortzusetzen und ihre strategische Abstimmung auch bei wichtigen internationalen Fragen zu verstärken.
공공 산후조리원 다문화가족 이용률.
서울: 2.7%
여주: 8.4%
제주: 5.7%
남원: 4.5%
울산: 1.2%
통계도 확인하지 않고 근거 없는 내국인 역차별론을 띄우는 것이 국정운영에 무슨 도움이 되나? 혐오에 올라타 사람들의 인식과 담론을 더욱 왜곡하는 것이 지도자의 역할인가?
n.news.naver.com/article/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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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노동자의 경제적 기여를 문제삼은 이재명의 일베식 망언을
불법체류자 문제로 비틀어 쉴드치는 걸 보니 지록위마가 떠오른다
박범계의원 아첨도 정도껏 하시라
그러다 '박조고'라 불리우겠소이다
외국인 노동자를 보는 시각
한 나라의 국경(출입국) 정책과 외국인 정책은 인권보호와는 결이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저는 법무부장관당시 누구보다도 약소 외국인 인권보호, 개방적 외국인 정책을 지지, 추진하였죠.
그러나, 불법체류자가 35만명을 넘고, 주요 공단과 농어촌에서 외국인 노동자없이는 일이 돌아가지 않는 산업현실앞에선 장기적으로 국가경제와 국민경제적 고민을 하지않을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느 나라의 외국인을 어떻게 얼마만큼 어떤 방식으로 데려와 (개방) 운용할 것인가 ?
최근 전체적으로는 낮아졌지만,
어느 특정 농촌지역에서는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60프로 이상이 현장에서 이탈하고, 브로커ㅡ 생각 이상으로 조직적ㅡ에 휘둘리기도 하는 현실이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 이는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우리 경제의 주요 변수와 위기요소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법무부장관시절,
화성외국인보호소(불법체류자 임시보호시설)가 사실상 감옥과 다를 바 없어 이를 개선하기위해 현장시찰을 갔다가
아프리카에서 온 외국인 한명ㅡ누구도 제압하기 어려운 힘을 가진ㅡ난동에 우리 법무부 직원들이 상해를 입고, 나에게도 위해를 가하려 했던 장면이 떠오릅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어렵게 지적한 외국인 노동시장 문제를 미래지향적으로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참고로
이재명 정부의 외국인 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은 눈부실만큼 좋아졌다는점을 말씀 드립니다.
ㅡ 법무부내 전담조직 신설
ㅡ 농촌 계절노동자 근로조건 보호
ㅡ 고용허가제 노동자의 사업장 이동제한 개선 등등
bs5101 retweeted
제가 중도입국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ㅏ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사람인데요, 부모들도 노력을 합니다. 게으른게 아니고 애초에 계속 일하지 않으면 안되는 가정형편 속에서도 계속 노력을 하시는데 아이들 자체가 호의적인 환경에서 한국어를 사용하고 접할 일이 아주아주 적어요. 따돌림당하구요
bs5101 retweeted
전형적인 혐오를 정당화 하는 발언의 전형이라 그저 한숨만 나온다. 그리고 어제부터 이러한, 극우적 발언에 화답이라도 하듯 수 많은 이들이 자신들의, 다문화에 대한 혐오를 필터 없이 내뱉는 모습을 보니 그런 확신이 강해지는 것도 있고.
다문화가정이 내국인가정에 비해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것은 필요한 정책이고 당연히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정책이 본래 취지를 벗어난 과잉으로 특혜에 이르거나 내국인가정에 대한 역차별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누가 그 문제를 지적하였는지에 따라 문제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또 그래서도 안됩니다.
특정정책의 과잉은 정책일반의 신뢰를 떨어뜨리므로 문제가 있다면 누가 제기했든 신속하게 시정하는 것이 옳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은 일반평균에 부족한 부분을 매워 동등성을 회복하는게 목표이므로 특혜나 부당한 우대가 되지 않게 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일부정책의 과잉을 시정하는 것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일반적 차별이나 혐오유발조치로 오인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