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운 retweeted
'영원한 수사반장' 최불암 별세…'파하~' 웃음 남기고 떠난 '국민 아버지'(종합)
등록 2026-10-30 00:34
yna.co.kr/view/AKR2026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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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살해가 성장이라는 것은 거짓이다. 위력을 위력으로 되풀이함으로서 아이는 성인이 되는 게 아니라 아버지에 대한 무지로부터 비롯된 아버지에 대한 환상에 갇혀 영원한 어린아이가 되는 것임. 위력을 다른 논리로 지배하였을 때, 진정 새로운 세계가 열리며 아이는 효행으로 어른이 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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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권은 더욱 그렇습니다… 40년 치 빌드업 뽕맛을 맛볼 수 있는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 많관부…
파이브스타스토리 18권 완독. 설정 재편 이후에 팬심이 떠났다는 사람들이 정말로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이제까지 심어놓고 키워왔던 전개들이 이 시점에서 폭발하고 온갖 종류의 뽕을 다 채워주고 있는 차인데 왜 이걸 그만 두느냐는 것. aladin.co.kr/shop/wproduc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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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스타 스토리 19권에서는 오랜 세월에 걸친 크리스와 다이 그, 욘과 데코스, 소프와 데코스(?!)의 이야기가 일단락되고… 마도대전의 종언, 그리고 그 너머를 향하여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함께해온 파이브 스타 스토리 독자라면 실로 만감이 교차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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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log.naver.com/PostView.na…
ㅋㅋㅋㅋㅜㅜ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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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da con un perro consiste en un 90% en seguirse el uno al otro, para ver quién está masticando qu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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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why Gotham Police get so pissed when Batman shows up
Heroe anónimo impide asalto en 7Eleven. Los buenos somos más.
Readers added context they thought people might want to know
El video parece generado por IA. No hay reportes de medios sobre un asalto real con estas características en un 7-Eleven; usuarios lo identifican como falso.
x.com/Lint4P/status/…
x.com/hayquedecirlop…
old.reddit.com/r/aislop/comme…
x.com/PayasoTristeAl…
저 ‘명작’ 표현 보고 내 맘에서 뭔가 쨍그랑 깨지는 느낌 남. 진짜 내가 명작이라 생각하는 작품들 생각하면 절대 완벽하지 않음. 오히려 모났고 작가의 자아가 튀어나와서 아 여긴 별로야! 싶은 부분들까지 있음. 완벽하기 위해 모서리를 다 갈아낼 필요 없음. 오히려 그 모서리가 있어야 명작이 되는듯
‘완벽주의자들은 소설을 고치기만 하고 완성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잘 쓰려 하기보다 일단 무엇이든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좋은 충고다. 사람이 처음부터 잘 쓸 수는 없다. 처음부터 너무 잘 쓰려다 보면 아무것도 쓸 수 없게 된다. 아무것도 쓰지 않는 것보다는 세상에서 제일 형편없는 글을 쓰는 것이 훨씬 낫다.
하지만 나는 다른 이유에서 완벽주의를 경계한다. 완벽주의는 모든 것을 적당히 하는 것이라서다.
이상하게 느껴진다면 생각해보라. 모든 과목에서 만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차피 시험에 100점 이상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언어영역에서 100점을 받았다면 언어 공부를 그만두고 모자란 다른 분야, 수학 영역이나 과학탐구 영역의 100점을 향해 이동해야 한다. 거기서 100점이 되었으면 또 다른 분야로 넘어가야 한다.
완벽주의는 창작에 시험이나 학교 과제처럼 만점이 있다고 믿는 주의다. 하지만 창작에는 그런 것이 없다. 무한만이 있다. 창작은 외길이나 사다리가 아니라 펼쳐진 들판이다.
✻
창작은 점수를 매기는 세계가 아니다. 경지를 이루는 세계다. 경지에는 점수도 순위도 비교할 대상도 없다. 경지는 남을 앞서는 것이 아니다. 무한한 들판 어딘가에 외따로 있는 것이다.
✻ 중국 SF 에이전시/웹진 미래사무관리국에서 여서
女書 타투 스티커를 선물받으며 이런 문구를 들었다. “삶은 궤적이 아니라 평원이다.” 이 문장은 그 문구의 기억에서 떠올렸다.
그러므로 당신이 완벽한 소설을 쓰고자 하면 딱히 모자랄 것도 없고 뭐가 빠지지도 않고 지적할 점도 없지만 평범하고 밋밋한 것이 나오고야 만다. 이런 작품은 예술에서는 그리 사랑받지 못한다.
글은 완벽해서는 안 된다.
글은 매력적이어야 한다.
- <SF 작가의 사유와 글쓰기> (김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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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들은 소설을 고치기만 하고 완성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잘 쓰려 하기보다 일단 무엇이든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좋은 충고다. 사람이 처음부터 잘 쓸 수는 없다. 처음부터 너무 잘 쓰려다 보면 아무것도 쓸 수 없게 된다. 아무것도 쓰지 않는 것보다는 세상에서 제일 형편없는 글을 쓰는 것이 훨씬 낫다.
하지만 나는 다른 이유에서 완벽주의를 경계한다. 완벽주의는 모든 것을 적당히 하는 것이라서다.
이상하게 느껴진다면 생각해보라. 모든 과목에서 만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차피 시험에 100점 이상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언어영역에서 100점을 받았다면 언어 공부를 그만두고 모자란 다른 분야, 수학 영역이나 과학탐구 영역의 100점을 향해 이동해야 한다. 거기서 100점이 되었으면 또 다른 분야로 넘어가야 한다.
완벽주의는 창작에 시험이나 학교 과제처럼 만점이 있다고 믿는 주의다. 하지만 창작에는 그런 것이 없다. 무한만이 있다. 창작은 외길이나 사다리가 아니라 펼쳐진 들판이다.
✻
창작은 점수를 매기는 세계가 아니다. 경지를 이루는 세계다. 경지에는 점수도 순위도 비교할 대상도 없다. 경지는 남을 앞서는 것이 아니다. 무한한 들판 어딘가에 외따로 있는 것이다.
✻ 중국 SF 에이전시/웹진 미래사무관리국에서 여서
女書 타투 스티커를 선물받으며 이런 문구를 들었다. “삶은 궤적이 아니라 평원이다.” 이 문장은 그 문구의 기억에서 떠올렸다.
그러므로 당신이 완벽한 소설을 쓰고자 하면 딱히 모자랄 것도 없고 뭐가 빠지지도 않고 지적할 점도 없지만 평범하고 밋밋한 것이 나오고야 만다. 이런 작품은 예술에서는 그리 사랑받지 못한다.
글은 완벽해서는 안 된다.
글은 매력적이어야 한다.
- <SF 작가의 사유와 글쓰기> (김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