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역사 논픽션, SF소설, 기타 책 등의 소감을 잡다하게 푸는 계정. 요즘은 주로 미스터리 이야기 중. 조선왕조 탄핵실록(2024, 저자), 당론서: 조선정치 편파중계(2024, 공저), 대한민국 학교대사전(2005, 공저)

Joined May 2022
낭인 쥰 retweeted
사실 이상한 지도같이 그림 많은 친구는 종이책으로 봐야 제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묵직한 책이 믿을 수 없는 스피드로 술술 넘어가는 쾌감! 엄청나다! 하루야채주스가 식사라는 말도 안 되는 남자 주인공! 모에롭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 드러나는 참 진실...! 가슴이 벅차다!
̵ ̀ ̗ OMG... ̖ ́ ̵ 출간한 지 한 달 만에 또 증쇄한 《이상한 지도》〰️🗺️ 네? 아직 안 보셨다고요? 미스터리, 연애, 호러, 청춘, 성장 다 말아 주는데 서사까지 완벽한데 안 보시면 손해랍니다! 네? 전자책으로만 읽으셨다고요? 이 책은 3단 지도와 참고 사진 보면서 추리하면서 봐야 제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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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것은 가제본이라는 것입니다. 염원을 담아 《엘리펀트 헤드》 이후 처음으로 만들어 보았네요. 총을 이렇게 들이대는 데도 이 책 안 보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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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겐: 뭐라고요!!!! 트위터에서 돌아다니는괴이가있다고요!!!! 덴큐: (조용히 트위터 로그아웃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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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익숙한 미쓰신의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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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물》, 요네자와 호노부 🌃 흐릿한 도시 풍경, 젖은 아스팔트, 점멸하는 사이렌 불빛, 야근으로 지친 형사들, 달달한 빵과 따뜻한 카페오레. 경찰물이라 그럴까요? 공정하게 정보가 주어지는 추리 단편집인건 동일한데 《붉은 박물관》 시리즈의 오야마 세이이치로 보다 하드보일드한 문체가 너무 취향이었습니다...신기한건 밀리에서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었어요. 주인공인 가쓰라 경부는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속세를 초월한 기인이 아닌, 제도권에 속한 지극히 평범한 형사인데요. (사실 추리력 보면 안평범함-_-) 수사는 치열하게 진행되고, 조직 내 갈등도 현실적으로 보여줍니다. 하지만 일정 온도를 넘지 않는...독특한 감각이 이어집니다. 자주 보였던 불호평인 '갑자기 끝난다' 는 말은 범인의 서사나 감정적 해소 없음에 대한 취향의 표현 같았어요. 저는 오히려 이렇게 케이스가 종결되는게 현실적이었고(실제 경찰들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니 빨리 다음 사건으로 넘어가겠죠) 도덕적인 판단은 자유롭게 남기는 여백이 좋았습니다. 본격 미스터리를 천명한 만큼 이정도 담백함이 딱 좋았습니다. 왜 이렇게 글이 길어지냐고요? 사실 가연물을 너무 재밌게 읽었는데 일반 독자에게 어떤 점을 어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가슴에는 사악 스며드는데 역설적으로 대중적인 후킹 포인트를 못찾겠어요ㅠㅠ 경찰물이란거 외에 다른 신본격 작품과 뭐가 그렇게 특출나냐? 물어보면 밑천 부족으로 고장날듯😵‍💫흑흑 (슨배님들 도와주세요) 하지만 아주 드라이한 수사물 좋아하신다면 이...ㄱ 읽어주세요...!! 재밋습니다...!!😭 #읽어뱃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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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체역학 연구 결과, 티라노사우루스가 트리케라톱스에게 달려들어 부딪히는 사냥 방식은 '목숨을 건 자살행위'에 가까웠던 것으로 나옴. 시속 27km로 충돌하면 먹잇감의 뿔에 맞지 않아도 티라노사우루스의 치사율이 37%에 달하고, 뿔에 직격당하면 무려 99% 확률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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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길게 사용하려고 예정작 소개까지 넣어서 도서목록 만드는 중임. 스칼지 선생 신작들은 줄거리 요약까지 정말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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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온 책. 이제까지 네 권은 산 것 같은데... 이번은 라디오에 소개하려고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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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읽지 말고 좀 더 도움되는 책을 읽으라고 했는데(아련...) 그러나 딸은 어둠의 추리소설오타쿠로 성장하고 말았다……
추소받고자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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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살인, 본격 미스터리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살인 의뢰를 막기 위해 고안된 위장 살인 계획에서 진짜 살인이 일어나고 만다 / '리얼 머더 미스터리'를 소재로 삼은 <기암관~> 스타일인 척 하다가 한순간 싹 털어내고는 정석 클서물을 쓱 내미는 기개가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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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저책 발견...ㅋㅋㅋ) ☪️ 그리스 사상과 아랍 문명 : 번역운동과 이슬람의 지적 혁신 디미트리 구타스 저, 정영목 역 | 글항아리 25년 진짜 이슬람... 문명, 지성사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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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화성인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지구인 미치광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화성인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지구인 미치광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화성인……." aladin.kr/p/KSA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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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지도> 기념샷 신참 기강 잡으며 이상한 세카이로 떠나보겠습니다 (마침내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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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보니 이 책 번역본 맞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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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친들, 오늘 새로 온 친구들 구경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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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용골, 흑뢰성 나왔을 때 부러진 용골 떠올린 사람이 많았을 듯, 아무래도 빙과 때문에 청춘물 이미지가 강한 요네자와 호노부지만 빙과를 포함해도 대표작이나 작가의 제일 인상적인 작품으로 부러진 용골을 꼽는 사람이 많다. 역사 보다는 팬터지에 가까운 추리소설인데 이정도 작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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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뱃져 📚 『괴수보존협회』,존 스칼지 〽️ 걸어다니는 원자로이자 물리적으로 존재 불가능한 괴수 지구가 우리 지구와 동일한 지평좌표계 위, 평행우주로 존재한다. 하지만 차원의 경계가 핵에너지로 얇아지면 핵트림하던 괴수 엉덩이도 시스루 차원막에 꽉낄수 있는데...🔆 🦕고질라, 킹콩, 퍼시픽림 등 미지의 거대괴수(카이쥬) 생태계를 연구보존하는 미약한 인간의 고군분투기 - 아는 맛이지만 맛있다!!! 헤일메리깔 과학자 너드들의 골때리는 티키타카가 쉴 새 없이 웃깁니다. 연구소와 생태계 묘사가 아주 상세해서 세계관에 푹 빠질 수 있습니다. 다만 책을 다 읽고 나면 슬퍼집니다. 나를 두고 떠나지 마 얘들아..나도 괴수보존협회 취직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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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리쿠의 <커피괴담> 4명의 친구가 오래된 카페명소를 순회하며 실화 괴담을 잔잔히 풀어가는 단편집입니다. 장소 묘사가 많고, 작가가 실제 카페를 모델로 했다고 밝혔는데 이걸 전부 정리한 일본 블로그가 있어 소개합니다! 카페 메뉴와 실내 모습 등 사진을 아주 풍부하게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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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ing to @r_Badger_m
가쓰라 경부 정말 달콤해요 요네호노는 몰랐던 거죠 오타쿠는 이런 자그마한 빵부스러기도 입에 오래 물면서 행복해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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