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지원정책중 불합리하거나 역차별을 낳는 잘못된 구체적 정책까지 정당화할 이유는 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뭐냐구요????????!
일반적 주장이 옳다고 모든 구체적 주장이 다 옳은 것은 아닙니다.
다문화가정 지원 필요한 거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다문화가정 지원정책중 불합리하거나 역차별을 낳는 잘못된 구체적 정책까지 정당화할 이유는 될 수 없습니다.
왜 시중에서 PC주의나 내로남불, 진영주의에 기반한 발언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지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시정하면 필요한 '전체'에 대한 지지가 더 단단해질 것입니다.
예민한 문제일수록,
논란이 된다고 피하거나 권력자들이 밀실에서 결정할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참여해 문제를 드러내고 진지하게 토론해야 합니다.
잘못된 게 있으면, 그게 누구든 무엇이든 어느 영역이든 시정해야 합니다. 내편이니까 내가 주장하던 주제니까 잘못된 부분조차 옹호하는 것은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더 악화시킵니다.
다문화가정을 우대, 우선하라는 주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이 곧 우대, 우선이라는 주장은 있습니다. 대통령님은 존재하지 않는 주장(다문화가정을 더 우대하라)을 지적하며 다문화가정 지원 자체를 비난하는 배외주의를 부추겼습니다. 대통령님 의제 설정 방식이 잘못됐습니다.
<국가행정은 공정성이 핵심 가치이고 공정성은 양의 다과와 무관합니다. 소액 소량이라고 불공정해도 되는 건 아닙니다.
다문화가정 지원은 내국인 가정과 다른 다문화가정의 특성에 따른 차별적 요소를 보완 시정해 내국인 가정과 동등성을 확보하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문화 적응 지원, 이중 언어 지원, 지역사회 참여 지원 등은 다문화가정의 특성에 따른 취약점을 보완하는 것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정책이고 그 외의 취약점을 찾아 이를 보강하는 정책들은 계속 확장 강화되어야겠지요.
그런데 어린이집 입소 시 가점부여와 공공산후조리원 우선 이용처럼 내국인가정보다 다문화가정을 예외 없이 우선해야 할 이유를 찾기 어려운 우선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의견은 충분히 고려하고 점검할 만합니다.
다문화가정이 모두 어렵기 때문에 복지 사회정책에서 다문화가정은 우선 또는 우대해야 한다는 주장은 일단 사실에 부합하는지 검증이 필요합니다. 선진국 출신 전문직 종사자와 결혼한 경우 등 다문화가정에도 어렵지 않은 가정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가난이 문제라면 가난한 내국인 가정과 동일하게 취급하면 됩니다.)
사회정책이나 복지정책은 본질적으로 공동체 모두의 부담이고 그로 인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입는 국민도 발생하기 때문에 정책 수립 시행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메우되 과잉이나 불공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섬세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다문화가정 모두를 취약계층 취급하는 데 대해 다문화가정 모두가 동의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문화가정은 우리 사회 안에서 구별되기보다 통합되는 것이 더 중요한데 다문화가정을 예외 없이 본질적인 취약계층으로 취급하면 그 자체가 구분에 방점이 찍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부러 다문화가정에 대한 혐오와 적대를 유발하려는 극우적 선동으로부터 이를 방어 보호하기 위해서도 공격과 선동의 빌미는 최소화해야 합니다.
적든 많든 불합리하거나 불공정한 요소, 과잉이나 부당한 우대로 논란될 수 있는 부분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극우적 선동과 공격의 빌미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등성 회복을 넘어 불공정한 우대 등이 논란이 된다면 그 지적에 대해 누가 지적했는지를 차치하고 심도 있는 점검이 있어야 합니다.
'다문화가정은 소수자이니 소수자 보호 차원에서 모든 지원은 정당하고 불합리하거나 불공정한 특정 부분을 시정하려는 노력은 소수자 보호 가치에 어긋난다'는 식의 주장은 깊이 들어가 보면 다문화가정을 보호하기보다 배척과 공격에 노출시키는 결과를 빚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회 복지정책이든 피해를 입거나 손실을 보는 측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때 용인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어야 그 정책의 지속가능성이 담보됩니다.
더 깊이 있고 많은 토론을 기대합니다.>
[단독] 다문화에 밀려 산후조리 못한다?... 서울 공공조리원 다문화 산모 '10명 남짓' naver.me/5dhp8bUS
극우까지 안 가더라도 당신 지지자들이 열심히 선동하고 있음.
李대통령 "과잉우대, 다문화가정에 대한 극우선동 빌미될 수도"
yna.co.kr/view/AKR2026103016…
때로는 불온하게~ retweeted
이재명이 주목한 건 애초부터
다문화가정의 불공정한 우대가 아니라
보수화된 청년층의 환심을 살 수 있는
포인트를 공략해 이들의 지지를 끌어내겠다는 의도였기 때문에 이같은 이용률은 이재명에게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됨
공공 산후조리원 다문화가족 이용률.
서울: 2.7%
여주: 8.4%
제주: 5.7%
남원: 4.5%
울산: 1.2%
통계도 확인하지 않고 근거 없는 내국인 역차별론을 띄우는 것이 국정운영에 무슨 도움이 되나? 혐오에 올라타 사람들의 인식과 담론을 더욱 왜곡하는 것이 지도자의 역할인가?
n.news.naver.com/article/469…
때로는 불온하게~ retweeted
이재명의 지난 3일간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에 대한 트윗은 사실 에스컬레이션 하고 있음.
1일째, 시작이 된 "크게" 논란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국민에 비해 "크게" 도움이 안 된다고 하위존재로 규정해둠.
2일째, 다문화 혜택 운운은 더해서 "크게" 도움이 안 되는 그것들이 혜택을 본다 호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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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이없는 게, YTN이 이재명 욕하는 말이면 요새 뭐든지 확성기를 쥐여주는 편인데 이재명의 극우 파시스트 선언에 진보 좌파들이 욕을 시작하니까 즈그가 외국인 혐오 조장하면 조장했지 대체 언제 배외주의에 반대했다고 이번에는 반 파시즘에 힘 실어주는 방향으로 보도를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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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혐오 선동으로 하나되는 여야우파/극우의 눈물 나는 대통합의 장이다, 진짜.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시 등 지방정부들이 다문화가족을 우대하는 제도가 문제 되고 있다”고 지적하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다른 시민들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는다는 우려가 없도록 다문화가족 지원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ani.co.kr/arti/area/area_ge…
아니 대통령이 똥을싸니까 지금 모두가 우리 각하똥싼거 아니라고 수습하는상ㄹ황
<외국인 노동자도 소중합니다. 우리 국민에게도 농업 일자리의 문을 넓혀야 합니다>
어제 국무회의의 농업 인력 관련 발언을 두고 논란이 있었습니다. 일부 표현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참고할 사항들이 있지만, 앞뒤 맥락을 자르고 외국인 혐오 논란으로 이어지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부족한 일손을 메우며 우리 농어업을 지탱해 온 외국인 노동자들의 기여는 분명합니다. 그 노고에 감사하며, 정당한 처우와 권리 또한 보장해야 합니다.
동시에 농업은 식량안보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책임지는 국가전략산업입니다. 그런데 이제 농업 현장의 상당 부분을 외국인 노동력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농업 분야 외국인력 배정 규모만 10만 4천 명에 달합니다.
지금도 내국인 인력중개와 교통·숙박비 지원사업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만, 우리 국민들이 농업을 선택할 만한 일자리로 만드는 데에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농업의 계절성과 높은 노동강도, 주거와 교통의 불편, 숙련교육과 소득의 불안정성 등을 함께 해결해야 합니다.
농업에서 미래를 찾으려는 청년들의 창업과 영농정착을 지원하는 것 못지않게, 농업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어야 합니다. 인건비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되, 실제 고용 확대 효과와 재정 부담도 면밀하게 살펴야 합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기여를 존중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농업 일자리 참여도 확대하는 것, 양자가 서로 보완하는 방향으로 농업 인력정책의 패러다임을 과감하게 바꿔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 류덕현 청와대 재정기획보좌관 -
댓글을 보니 극우종자들과 이재명지지자들의 환상의 콜라보다. ㅋㅋ
서울시 등 지방정부들이 다문화가족을 우대하는 제도가 문제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족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넘어 우대까지 할 필요성이 큰 지, 우대제도 폐지가 필요한 지 등에 대해 지방정부와 협의는 물론 시행령 개정까지 포함해 깊이 검토해 보겠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m.fmkorea.com/index.php?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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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말하는 방법의 문제고, 실언인 거고, 말하기 전에 조심했어야 했고, 그렇지 않았으니 의도가 아니었으나 실언이었다 반성한다고 했으면 끝날 문제고, 솔직히 지금까지 개무시한 지적이 한 둘이 아닌데 바로 정정과 사과 요청한 건 스스로 찔리기 때문이라는 걸 본인도 잘 알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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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크게" 도움이 되니 작게 도움이 되니 하는 비교 자체가 대통령 발언으로 부적절한 것도 모르진 않을 테고. 장애인은 "크게" 도움이 안 되고, 성소수자도 "크게" 도움이 안 되어 신경 안 쓰는 걸테고, 올공도 "크게" 문제가 안 되니까 내버려두고 경찰청장도 "크게" 문제가 안 되니 공석인가?
여기에 흔적을 남긴 이재명지지자들을 보면 극우정당이나 극우인사에게도 스스럼없이 투표를
하겠다는 생각이 듬. 문빠들처럼.
<"도움이 안된다"는 말과 "크게 도움이 안된다"는 말은 '크게'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기사의 본문 내용과 제목 내용이 다릅니다.
정론직필하고자 하는 언론일 것이니 기사 정정하시고 사과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국가 경제에 도움 안 돼”…이 대통령 발언 비판 쇄도 | 다음 - 한겨레 v.daum.net/v/202610271757176…
기사는 이재명지지자들이 잘못 읽고 있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을 읽고도 대통령이 외국인 노동자들의 사회적 기여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나요?
대통령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 것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존재나 노동 자체가 아니라 한국에서 번 돈을 대부분 본국으로 송금하기 때문에 국내 소비와 내수경기 활성화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였습니다.
기자가 왜 전체 맥락을 왜곡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목에서 '크게'라는 말을 뺐는지 이제 알겠네요. 단어 하나만 빠져도 발언의 의미가 달라지고 사람들이 쉽게 오해하도록 만들 수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