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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거 많은데 나중에 합니다. | 가족·일상·디자인 관련 생각을 느리게 풀어놓아요. | 나중에 읽어주세요.

Joined February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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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이 꽤 불편한 말을 했다. 아이들이 구구단을 잊고, 긴 나눗셈이나 제곱근 계산을 못하게 되어도 “그게 정말 중요한가?” 라는 것이다. 처음 들으면 “이제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인터뷰 전체를 보면 젠슨 황이 말하는 핵심은 조금 다르다. 그는 자신의 세대 엔지니어들은 트랜지스터 하나하나를 깊게 이해했지만, 지금의 엔지니어들은 그보다 훨씬 거대한 시스템을 다룬다고 말했다. 낮은 단계의 능력 일부는 사라졌지만 대신 인간이 더 높은 단계에서 시스템 전체를 생각하게 됐다는 것이다. 계산기가 생겼다고 수학이 사라진 게 아니었다. 내비게이션이 생겼다고 목적지를 정하는 능력이 필요 없어지지도 않았다. AI도 비슷한 변화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중요한 건 내가 AI보다 코드를 빨리 짜는가, 자료를 빨리 찾는가, 문장을 빨리 쓰는가 같은 문제가 아닐 수 있다. AI에게 무엇을 시킬지 결정하고, 결과가 맞는지 판단하고, 여러 작업을 연결하고, 전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질 가능성이 크다. 젠슨 황도 앞으로 학생들이 AI를 사용하고 Agent와 협업하는 법을 모르고 졸업하는 일은 보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지금 직장인들은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내 생각에는 공부의 방향을 조금 바꿔야 한다. 첫 번째는 내가 하는 일을 더 깊게 이해하는 것. 회사에서 돈이 어떻게 벌리는지, 고객은 무엇을 원하는지, 내 업무의 앞뒤에는 어떤 일이 연결되어 있는지. AI가 아무리 똑똑해져도 무엇이 중요한 문제인지 판단하려면 그 분야를 알아야 한다. 두 번째는 AI에게 일을 맡기는 능력. 단순히 질문 몇 개 잘하는 수준이 아니라 일을 쪼개고, 필요한 자료를 주고, 결과를 검사하고, 틀리면 다시 수정시키고, 반복되는 일은 다음에도 사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만드는 것이다. 세 번째는 시스템으로 생각하는 능력. 문제 하나만 보는 게 아니라 이걸 바꾸면 어디에 영향이 가는지, 다음 단계는 무엇인지, 어디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를 보는 힘이다. 실제로 세계경제포럼도 AI·기술 활용 능력과 함께 분석적 사고, 시스템 사고, 창의적 사고, 지속적으로 배우는 능력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검증하는 능력. AI가 답을 만들어주는 시대에는 답을 만드는 사람보다 “이 답이 맞는가?” 를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래서 공부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강의를 열 개 듣는 것보다 오늘 내 업무 하나를 골라 AI와 같이 해보고, 왜 이런 답이 나왔는지 확인하고, 틀린 부분을 직접 찾아보고,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도록 내 방식으로 남겨두는 것. 이걸 반복하는 편이 훨씬 현실적인 공부가 될 수 있다. 20대라면 기본기를 쌓으면서 AI를 최대한 많이 써보고, 30대라면 그동안 쌓은 실무 경험과 AI를 연결하고, 40대라면 경험에서 나온 판단력을 이용해 사람과 AI가 일하는 구조 자체를 설계할 수 있다. 나이가 많다고 반드시 불리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AI가 실행을 대신해줄수록 오랫동안 일을 하며 쌓은 경험과 판단력이 더 큰 힘을 가질 수도 있다. Microsoft도 앞으로 직장인이 AI Agent에게 일을 위임하고 관리하며 업무 프로세스를 다시 설계하는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요즘 “무슨 공부를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새로운 기술을 전부 배워야 한다고 조급해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대신 세 가지를 계속 물어보면 된다. 나는 내 일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AI를 이용하면 이 일을 어떻게 더 잘할 수 있는가? AI가 만든 결과가 맞는지 나는 판단할 수 있는가? AI 시대의 공부는 모든 것을 외우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맡겨도 되고, 무엇은 내가 판단해야 하는지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AI 때문에 공부가 필요 없어지는 게 아니다. 오히려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가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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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렇겠지만 내가 예상하는 답변에서 해당 모델이 못 따라줄때는 항상 공식 가이드를 참고 합니다. 짜증이 나서 정리했어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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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디자인을 하든 구도 좋은 이미지는 무조건 레퍼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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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까지 좋아짐 비비도 어릴 때 도서관 사서를 짝사랑했는데 그 사람 때문에 책을 보고 문학소녀가 되고 싶었다고 함 현실에선 아무 일도 없었지만 그때 못 이룬 짝사랑을 몇 년이 지나 노래 안에서 마음껏 이어가 버림 그래서 ‘책방오빠 문학소녀’는 가사가 더 묘하게 들리는 듯 사람은 지나가도 그 사람 때문에 좋아진 것들은 생각보다 오래 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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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대사관 영상 퀄리티 보소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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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소비는 2015년형 맥북 프로 레티나다. 리퍼로 300만 원이 안 되는 가격에 샀고, 그걸로 프리랜서를 시작했다. 그 뒤로 8년 동안 작은 프로젝트를 쌓아가며 이름을 알렸고, 대기업과 협업도 해봤고, 꿈꾸던 작업도 맡았고, 새로운 직장도 얻었다. 결혼도 했고, 생계를 이어나가는 데에도 함께했다. 지금의 나를 함께 만들어 준 고마운 친구다. 지금은 더 이상 쓰지 않지만 나에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들을 준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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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 폰 소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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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를 석 달 밀린 뒤. 관리사무소에서 개인톡이 왔습니다. 법적 조치 안내일 줄 알았는데. 첫 문장은 이랬습니다. “혹시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상황이신가요?” 회사에서 갑작스럽게 권고사직을 당했습니다. 처음에는 두세 달이면. 다시 취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경력도 있었고. 진행 중인 면접도 몇 개 있었습니다. 하지만 면접은 계속 취소되거나 탈락했습니다. 퇴직금은 월세와 생활비로 빠르게 줄었고. 실업급여가 들어오는 날만 기다리며 버텼습니다. 가장 먼저 밀린 것은 관리비였습니다. 한 달 정도는. 다음 달에 함께 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달이 되고. 세 달이 되자 금액이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커졌습니다. 우편함에는 미납 안내문이 쌓였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전화가 오면 받지 않았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관리소장님을 마주칠까 봐. 일부러 계단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주민 단톡방에 미납 세대 이야기가 올라오면.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동과 호수가 공개된 적은 없었지만. 언젠가 저희 집이 언급될 것 같았습니다. 현관문에 독촉장이 붙어. 이웃들이 알게 되는 것도 두려웠습니다. 어느 날 저녁. 모르는 번호로 카톡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관리사무소입니다.” 이번 주까지 내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한참 동안 대화방을 열지 못하다가. 결국 메시지를 확인했습니다. “관리비가 몇 달 미납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혹시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상황이신가요?” 자존심 때문에 처음에는. 아니라고 답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당장 낼 돈이 없었습니다. 결국 회사를 그만두게 됐고. 아직 재취업하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몇 분 뒤 답장이 왔습니다. 관리소장님은 먼저. 미납 사실을 주민 단톡방이나 다른 세대에 알릴 일은 없다고 했습니다. “개별 세대의 납부 상황은.” “다른 주민이 알 필요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분할 납부 절차를 설명해줬습니다. 미납 금액을 한 번에 내지 않아도 되고. 이번 달부터 가능한 금액만 나눠 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연체료가 더 커지지 않도록 신청서를 작성하면. 납부 일정도 조정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고맙다는 말보다.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했습니다. 소장님은 답했습니다. “죄송해하실 일은 아닙니다.” “관리비를 안 내겠다는 것과.” “지금 당장 못 내는 것은 다르니까요.” 다음 날 관리사무소를 찾아갔습니다. 소장님은 다른 직원이나 주민이 들을 수 있는 창구에서. 제 상황을 묻지 않았습니다. 작은 상담실로 안내한 뒤. 필요한 서류만 조용히 설명해줬습니다. 왜 미납했는지 자세히 캐묻지도 않았고. 언제까지 취업할 수 있느냐고 묻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매달 낼 수 있는 금액을 함께 계산하고. 현실적인 납부 일정을 정해줬습니다. 상담이 끝난 뒤 소장님이 말했습니다. “전화 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방법을 찾으면 돼요.” 그날 관리사무소를 나온 뒤. 몇 달 만에 처음으로 아파트 정문을 고개 들고 걸었습니다. 빚이 사라진 것도 아니고. 상황이 해결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누군가가 저를. 무책임한 사람으로 단정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숨을 조금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두 달 뒤. 작은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첫 월급을 받은 날. 밀린 관리비를 모두 납부했습니다. 마지막 금액을 송금한 뒤. 관리소장님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덕분에 다 낼 수 있었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답장은 짧았습니다. “새 직장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고마운 마음에 커피 쿠폰을 보냈지만. 소장님은 받지 않았습니다. “이제 막 다시 시작하셨는데.” “그 돈으로 따뜻한 식사부터 하세요.” 저는 관리비를 내지 못한 동안. 누군가에게 들키는 것이 가장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소장님은 제가 숨기고 싶었던 사정을.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아무도 모르게. 다시 갚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줬습니다. 사람을 돕는다는 것은. 반드시 돈을 대신 내주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어려운 순간에도 그 사람의 체면이 무너지지 않도록. 조용히 다시 일어설 시간을 벌어주는 것 역시. 아주 큰 도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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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7월 8일 제주도 도민 찐 맛집 대춘해장국 공항 ‘온가족점’이 오랜 기다림 끝에 오픈합니다 가족의 정성으로 끓인 해장국과 내장탕 멀리가지 마시고 공항에서 맛보세요 우리 아이도 잘먹습니다 * 인스타에서 대춘해장국을 검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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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ing to @thinkingtree413
우리 오늘 헤어질 확률이 70%야 오후들어 더 나빠질거 같으니 손수건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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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 흔해지기 시작하던 시절. 내 주변은 보통 중학생쯤 되면 개인 휴대폰을 가지게 되었는데, 많은 집에서 아빠의 휴대폰 번호 뒷자리를 이어받아 온 가족이 같은 뒷번호를 쓰곤 했다. 그래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도 뒷자리만 보면 “아, 누구 집 아들이네”, “저 집 엄마인가 보네” 하고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그 시절엔 휴대폰 번호의 뒷자리가 일종의 ‘가족’의 상징이었다. 세월이 꽤 지난 지금도 나는 내 전화번호 뒷자리만큼은 지키고 싶어서 아직까지 바꾸지 않았다. 그 번호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가족이 공유하는 작은 정체성이자 흔적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언젠가 우리 아이가 자기만의 번호를 가지게 되는 날, 그 아이의 번호 끝에는 어떤 숫자가 붙어 있을지 문득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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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이벤트 안녕하세요😃 약 6개월 동안 집필한 에세이를 드디어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제목 : <세상은 당신이 추락하길 기다린다> "우리는 왜 타인의 추락을 구경하고, 그 순간 무엇을 느끼는가?" 출간을 기념하여 감사한 마음을 담아 팔로워 전용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문화상품권 1만원권] 총 3명 참여 방법 : #follow + #rt 기한은 7월 11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7월 12일(일요일) 랜덤 추첨으로 개별 연락 드립니다. ebook-product.kyobobook.co.k…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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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무새님!! 너무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죠? 게시글 올라오기만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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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조현우 앞에 세운거지? 다 막으려고? 월드컵땐 1분도 안 쓰더만 이때 선발 시키네 ㅋㅋㅋ
홍명보 감독 입국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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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내내 명언이 쏟아져 나옴 울면 안돼요. 휴지값만 나가지. 자기 연민에 갇혀있으면 나만 손해라는게 확 와닿음 다들 한 번 보면 좋을 것 같아서 녹화해왔는데 문제시 꼭 알려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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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자로서 잘못된 부분을 몇 가지 바로잡자면 1. "30년만에 부순다 = 일회용 설계" 일단 콘크리트를 의도적으로 30년짜리로 만들지 못합니다. 재건축은 골조의 수명 문제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경제적 동기 때문에 진행됩니다. 정확히는 용적률 차익을 노린 사업 추진이고, 선제 조건은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실제로 안전진단 강화 이후 30년 넘은 단지도 재건축 못 하고 리모델링이나 사업 지연으로 가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여의도 시범, 압구정 현대, 은마가 대표 사례지요. 50년 가까이 됐는데 멀쩡히 서 있습니다. 콘크리트 수명 문제였다면 진작 무너졌어야 합니다. 2. "벽식이라 배관 못 고쳐서 건물 무너진다" 벽식 구조에서 배관 교체는 당연히 가능합니다. 전유부 배관은 슬래브 위 기포콘크리트층에 묻혀 있어 바닥 마감을 걷어내고 교체가 충분히 가능하고, 공용 배관은 파이프 샤프트로 별도 구획되어 있어 벽을 깰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설사 내력벽에 배관을 묻었다고 가정하더라도, 추후 유지보수를 위한 내력벽 철거나 손상은 공동주택관리법상 행위허가 대상이며 사실상 불허됩니다. 애초에 설계를 그렇게 안 하기도 하구요. "배관이 묻힌 벽이 건물을 받친다"는 전제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3. "기둥식이면 100년 산다" 기둥식이 가변성과 수선성이 좋은 건 사실입니다. 다만 한국이 벽식을 쓰는 이유는 우선 층고 문제가 있습니다. 기둥식은 보가 슬라브 아래로 내려와서 층고 자체가 벽식 대비 30~40cm 더 필요합니다. 천장고 확보와 거주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고, 이렇게 확보한 층고로 한 개 층을 더 분양하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공사비입니다. 기둥식은 벽식 대비 20~30% 비싸고(물론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다릅니다), 이는 곧 분양가에 반영됩니다. 내진성 측면에서도 벽식이 전단벽 효과로 횡력에 유리한 면이 있어, 기둥식이 무조건 우월하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4. "층간소음 주범이 벽식" 벽식이 충격음 전달이 잘 되는 건 사실입니다. 다만 기둥식이라고 층간소음이 없는 게 아닙니다. 슬라브 두께와 완충재가 더 큰 변수로 작용하고, 2022년부터 층간소음 사후확인제가 시행되면서 슬라브 두께와 차음재 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구조 형식 하나만 가지고 소음을 단정하는 건 논리가 약합니다. 5. "외국은 다 기둥식" 하나의 예로 독일을 보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패널을 내력벽으로 세우는 방식이 광범위하게 쓰였습니다. 동독에서 1960년대 이후 거의 모든 신축 주거가 이 방식이었고, 서독과 네덜란드 공공주택에도 널리 적용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에서도 쓰이는 공법입니다. LH의 일부 임대주택, 군 관사, 학교, 물류센터 등에 적용됐고, 최근에는 모듈러 공법이라는 이름으로 발전된 형태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일본도 5층 이하 저층 맨션은 벽식이 표준이고, 6층 이상 중고층에서 라멘이 표준입니다. "외국은 다 기둥식이라 100년 산다"는 명제는 많이 과장된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 이미지 몇 개 첨부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해가 퍼지지 않도록 이 글도 많이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한국 아파트가 30년만 지나면 쓰레기 취급받고 재건축 목매는 이유. 콘크리트 수명은 100년이라는데 왜 30년 만에 부술까? 건물이 낡아서가 아니라 걍 애초에 '30년짜리 일회용'으로 지어서 그럼. 이유는 심플함. 건설사들 돈미새 종특 때문. 한국 아파트 90% 이상이 '벽식 구조'임. 기둥 없이 벽으로 천장 받치는 건데, 이러면 층고를 빡세게 낮출 수 있음. 똑같은 높이 지어놓고 기둥식으론 10층 나올 거, 벽식으론 11층 쑤셔 넣기 쌉가능. 분양 세대수 늘려서 수익 쫙쫙 뽑아먹는 거임. 근데 문제는 배관 수명이 길어야 30년인데, 이 배관을 하중 받는 콘크리트 벽이랑 바닥에 아예 공구리 쳐서 묻어버림. 30년 지나 배관 터지고 녹물 나오면? 고치려면 벽을 까야 되는데, 그 벽이 건물 받치고 있어서 손대면 건물 무너짐;; 결국 배관 하나 못 고쳐서 멀쩡한 건물 전체를 폭파시키고 재건축하는 개그 찍고 있는 거임. 심지어 이 '벽식 구조'가 층간소음 주범임. 윗집 발망치 소리가 벽 타고 온 집안에 대형 스피커처럼 울림. 외국이나 비싼 고급 빌라처럼 '기둥식'으로 지으면 배관만 쏙 빼서 고치면 되니까 100년 넘게 살고 층간소음도 적음. 근데 건설사 수익성 챙겨주느라 온 국민이 층간소음에 고통받고 30년마다 집 부수고 있는 거임. 요약하자면 건설사들 가성비 챙기느라 층간소음 ㅎㄷㄷ 30년 뒤엔 배관 터져서 강제 철거해야 되는 아파트에 살고 있음. 재건축할 때 또 벽식으로 지으면 30년 뒤에 이 짓거리 무한 반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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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교사의 명언 “아이들이 무균실에서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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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ing to @KyleKim84
저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비개발자이지만 정리된 구조화 작업, 저만의 워크 플로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더욱 다양한 독서를 하나의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무엇보다 정확한 단어를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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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인해 사진가 디자이너 등 창작하는 직업이 대폭 힘을 잃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그 말이 일부 맞는 것 같은게 예전에는 명함, 뉴스피드, 페이지, 전단지 등 소일거리가 꽤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없어졌으니 말이다. 그래도 희망을 말하자면 그걸 판별하는 감각이 있어야 더 아름답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반반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예술 디자인 쪽은 인간의 감성이 담긴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직 많기 때문이다. 종이책도 비슷한 맥락으로 멸종까지 가지않고 지금도 수 많은 영상 댓글엔 “AI” 단 한 단어만 다는 것처럼 인간이 직접 받은 영감과 재치로 만드는 걸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그냥 하는 거지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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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도요타인데 속의 부품은 중국산. 전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대체로 이렇습니다. 완성차도 동남아, 중동, 남미, 러시아, 유럽. 중국 자동차가 엄청나게 확장중입니다. 이것이 결국은 레거시 기업들을 잡아 먹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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