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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북토크에서는 사회적 구조 속에서 퀴어의 삶이 형성되는 방식과 한국 동성애자의 삶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가 오갔으며, 퀴어와 사랑에 대한 진솔하고 유쾌한 대담을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왜 사랑을 견디지 못하는가》는 30년 이상 게이 남성의 심리와 관계, 사랑과 상실을 연구해온 임상심리학자 월트 오데츠의 대표작입니다. HIV/에이즈 유행 이후 게이 남성들이 겪어온 삶의 변화와 감정의 흔적을 따라가며, 사랑을 갈망하면서도 동시에 그것을 두려워하게 된 이유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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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사랑을 견디지 못하는가> 읽은 와이프가... 게이인 작가가 맺어 온, 정상가족 모델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애정 기반 공동체 이야기 들려줬는데 순간 일스레즈들이 어떻게 그렇게 정상적인 삶에 편입될거라 자신하는지 알것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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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P 스태프의 입주사 북토크 참관기 - 《우리는 왜 사랑을 견디지 못하는가》(빛틈, 2026)
「내가 북토크를 통해 얻은 대답은 ‘이해와 포용’이다. 그러니까 ⋯ 진부한 단어일 수도 있지만, 사실 관계라는 것은 끊어내기를 선택하면 끊을 수도 있는 것인데, 관계를 ‘견디고 싶다’는 말은 그 관계를 구성하는 ‘나’와 ‘상대방’을 이해하고 싶고, 그 존재를 받아들이고 싶다는 말이 아닐까. ‘견딘다’와 ‘포용하다’는 말은 의미는 살짝 다르지만, 어떤 결에선 서로 맞닿아 있는 어휘가 아닐까.」
책과 책을 만든 이들의 이야기를 채집해 조곤조곤 들려주는 플P 스태프 트위터 아니 엑스^^a에도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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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적 틀을 갖추지 못한 게이는 결국 고독하고 외롭게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주장이 자주 인용된다. 나는 이런 진부한 말들을 반복해서 들어왔다. […] 진실은 이렇다. 관계 안에서도 게이든 이성애자든 많은 사람이 고독하고 외롭게 살다 죽는다." (400~4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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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 부리는 남성들은 여성으로부터 배워야 할 것이 많으며, 그중에는 '인간이 되는 법'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게이도 마찬가지다. 동성애자해방운동이 여성운동과 궤를 같이해 온 건 우연이 아니다. 확장된 여성의 삶은 게이[의 여성성 수용]에 큰 도움이 되었[다.]" (89쪽)aladin.co.kr/shop/wproduc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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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ing to @thenitsok
네 완전 ㅠㅠ 레롤님 책탑 보고 찾아봤는데 "서로를 쉽게 소비하고 단절하는 시대, 친밀함을 갈망하면서도 쉽게 상처받고 멀어지는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가. 어떻게 두려움과 수치심을 넘어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가." 이 멘트가 넘 맘에드네요 레롤님 덕분에 알아갑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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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사랑을 견디지 못하는가
월트 오데츠(지은이), 함정훈(옮긴이), 빛틈, 2026
오랜 임상 경험, 자신의 삶, 수많은 게이 남성의 이야기를 통해 게이의 삶이 단순히 ‘정체성’ 문제가 아니라 관계와 친밀감, 수치심과 욕망, 자기혐오와 생존 문제와 연결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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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을 통과하면서 내린 결론은 딱 하나다. 모든 계획은 언제나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그 예상치 못한 우연의 결과는 언제나 우리가 계획한 것보다 더 좋은 곳으로 우리를 이끌어준다는 것. 그래서 나는 불확실성이 가져다주는 행운을 언제나 믿는다.”
<허투루 읽지 않으려고> 전승민


















